quick_menu_tit

커뮤니티

진료시간안내

CONSULTATION HOUR

  • 평일 09:00 ~ 18:00
  • 토요일 09:00 ~ 12:00
  • 점심시간 12:30 ~ 14:00

일요일,공휴일은 휴진입니다.

전화상담문의

  • 062-654-8575
  • FAX. 062-654-8576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작성자 강시연  작성일 2015-12-19  

쌍둥이 아빠된지 30일째
쌍둥이 아빠된지 30일째

아빠도 힘들다... 하루종일 땀흘리고 눈탱이 밤탱이되고 입안은 전부 찢어지고 그렇게 녹초가 되서 집에가면 애기 둘 본다고 녹초가되버린 와이프 앞에서 웃어야한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아빠니까 ㅜ 그렇게 조금이라도 우리 토끼같은 마누라 잠좀 재우겠다고 애기를 안고 꾸벅꾸벅 졸고 ? 시합준비한다고 20키로감량에 30살이 되서 다시 현역복귀한다며 체력훈련 스파링 젊은애들한테 깔려가면서 코치도 해줘야하고 하루가 그렇게 지나가면 씻을때 비누를 들어올릴 힘도 없다... 그래도 웃어야지 아빠니까 ㅜ 엄마들만 힘든게 아니란걸 우리 마누라는 그나마 알아주는것 같아 고맙기도하고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나도 미안하고... 부부니까 서로 둥글둥글 이해하며 살아가면 지구는 둥그니까 지구처럼 둥글둥글 ....뭐라는거야 여튼 그렇게 살면 행복하게 살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전지훈련 와서 남겨봅니다 애기들도 마누라도 하루 못보는건데 보고싶네용 ㅜ?

목록보기     프린트

다음글 : 와이프 분만실 진통중
이전글 : 아이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